180cm 80kg

L(100사이즈)

구매했습니다.

소개된 것처럼 많은 파스텔 톤의 셔츠가 있지만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색상입니다.

카라가 많이 다릅니다.

꺽어진 듯하여 자연스럽게 브이존을 형성해주고

브이존이 무너지는 법이 없어 참 좋습니다.

사진처럼 카라에 흰색 종이로 된 심지가 들어있어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추에서 두번째 단추까지의 길이가 브이존을 만드는 데 있어서 참 중요하고

저가의 셔츠들은  그 길이가 애매하여 브이존이라고 말하기가 참 민망할 지경인데

역시 엘가의 셔츠는 다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팔 소매의 팔뚝부분에 이음새 단추가 엘가의 타 셔츠와는 달리 한 개 밖에 없어서

소매를 계속 접게 됩니다.

항상 셔츠를 입고 소매를 걷는 제게는 조금 아쉽더군요.

얇은 소재임에도 너무 핏하지 않으면서 어깨를 넓어보이게 하는 어깨라인이 참 유려하게 떨어집니다.

역시나 명불허전 엘가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셔츠입니다

이런 셔츠는 타 셔츠와 달리 쉽게 구하기가 어려울 것 입니다.

추천합니다.

*질문있습니다.

1) 세탁방법은 드라이크리닝이 괜찮을까요?

2) 드라이크리닝으로 세탁 할 시 너무 자주 하면 얇은 소재로 인해 변형의 우려가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