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옷을 살때 나름의 철칙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의 범위내에서 120%만족 할때 구입을 합니다.

첨에 트렌치 패딩코트를 보자마자 구매 욕구가 미친듯이 상승해서 매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엘가노벰버 대표님이 계시더라구요. 어떤분인지 뵙고 싶었는데 역시 스타일이 멋지셨습니다 ㅎㅎ

어떤 사이즈를 구입해야할지 고민하는데 평소에 옷을 피트니스하게 옷을 입는터라 라지 사이즈를 구입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트렌치 패딩은 한치수 크게 입어야 허리 벨트를 했을때 더 라인이 살아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랑 피지컬이 비슷한 대표님께서 엑스라지를 입어보시더니 본인이라면 무조건 엑스라지 구매합니다 라고 단언하셔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패딩코트를 코디하는 방법과 허리벨트 다양하게 매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보리 색 면바지와 코디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더블이라서 옷을 감싸주기 때문에 영하 7도의 날씨도 끄덕없습니다.

코트 주머니 안에도 기모처리가 되어서 따뜻하구요 소매도 단추를 타이트 하게 잠그면 소매 라인을 살려 입을 수 있습니다.

(모델간지는 아니지만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다시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엘가노벰버에서 산 옷중 가장 가격이 있지만 가장 맘에 드는 옷입니다. 골드로 등업 됐네요~

vip등급을 향하여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