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가노벰버입니다.^^

고객님말씀처럼 저지 직물의 경우는 어떤 종류라도 드라이크리닝의 경우 수축률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폴리를 섞거나 하는데 그럼 광택이 돌아서 트레이닝에는 사용하는데

셔츠로는 별로 멋스럽지가 않아서 코튼100%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저지는 잡아당기면 늘어나는 성질도 있습니다.

이셔츠의 경우가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은 이유는 섬유의 조직이 얇은 실들이 엮여있으면서도 느슨한 느낌으로 간격이 있기에

살살 잡아당기시면 그만큼 늘어나기도 합니다.

강한 힘으로 너무 잡아당기지만 않으시면 찢어지지는 않을것입니다.

드라이크리닝 후 수축이 느껴지시면 늘리시고자 하는 부위를 살살 잡아당겨보시면 또 그만큼 늘어나는 현상이 있을것입니다.

이부분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처음에 한사이즈를 크게 주문하시어 드라이 하신 후 입으시는 방법도 있을것입니다.

모든 옷들이 그렇다시피 장점이 있으면 또 그만큼 단점이란게 생기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저희도 옷을 만들어감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셔츠의 경우는 색을 입히고 워싱작업을 한번 한 것이기에 화이트나 블루보다는 수축륭이 좀 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확실히 만족할만한 답변은 드리지 못한거 같지만 저희가 아는내용으로는 이러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가을이 올거 같기도 합니다.

맞이하는 가을 즐거운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인연이 평생의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는 엘가노벰버가 되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전시즌 화이트 저지 셔츠 드라이를 맡겼었는데

그 후 완전 확 줄어서 못입었어요..

이 셔츠 세탁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찬가지 드라이 하면 또 줄어버릴까봐 구매를 선뜻 하기 힘드네요

설명엔 세탁 왠만하면 하지 말라지만.. 밝은 컬러 셔츠인데 소매나 목뒤 떼가 많이 탈텐데

세탁 안한다는건 좀 그렇구요